
무려 2006년 정식 출시된 오래된 게임으로 처음 보는 사람은 마인 크레프트를 연상할 수 있으나 정식 출시만 놓고 보더라도 마인 크레프트 보다 3년이나 먼저 출시된 게임입니다.
언택트 시기 사람을 사귀고 같이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한 어린 유저들 사이에서 유행한 듯 하고 컴퓨터 성능이 좋지 않아도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플래시 게임이나 마인 크래프트를 하지만 메타버스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로블록스에 관심이 급증하면서 신규 유저 유입이 왕성해진 듯 합니다.
학교에 갈 수도 없고 혼자 하는 플래시 게임에 질린 아이들이 친구와 같이 만나 할 수 있는 게임을 찾는 과정에서 무과금으로 시작할 수 있는 점, 권장 사양이 낮아 사무용 컴퓨터로도 가능한 점, 만나는 인원 제한이 4 명 8 명 16 명 등 적은 게임들과 달리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접속이 가능하다는 점 등으로 같이 웃고 떠들며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세계 라는 장점이 부각되어 특히 16세 이하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한 것 같습니다.
조작이 간단하고 쉽게 질리더라도 다양한 컨텐츠가 있어 즐길 수 있고 게임만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낮아 더 많은 유저를 끌어모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간단한 캐릭터 꾸미기나 집 꾸미기 그리고 본인이 꾸민 캐릭터와 공간에서 친구와 놀거나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부분을 온라인에서 인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점이 부각되어 뒤늦게 신규 유저 유입에 성공하고 메타버스가 주목받는 시점에서 미국의 대표적 메타버스로 주목 받아 상장까지 하였습니다.

게임 아이콘부터 네모납니다.

가입하고 플레이 해 본 결과 단조로운 조작과 네모난 캐릭터가 애착이 생기질 않더라고요.

하지만 커스텀을 통해 다양한 변화가 가능합니다. 블럭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이기 때문에 레고를 연상시키지만 다양한 크기의 블럭이 있다는 컨셉으로 곡선이 연출 가능하고 다양한 크기나 형태의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로블록스는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통해 공간이나 게임을 만들 수 있고 어려운 코딩 없이 마치 미니 홈피를 연상시키는 조작만으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미니홈피 세대들도 진출 가능한 시장이라는 거죠.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통해 제작한 것들은 로블록스 프리미엄 결제 후에 배포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로블록스 내 게임 머니와 로벅스라는 유료 통화가 있습니다.
게임 내에서 아바타를 꾸미거나 게임 내 스페셜 게임, 유료 게임 입장, 게임 패스 등을 구매하는 데 쓰이는데요. 아이들이 원하는 아이템이 유료 통화인 로벅스로 구매해야할 경우 부모에게 조르는 게 흔하다고 하네요.
실제 큰 과금을 한 번에 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결제를 하고 해당 게임을 제작한 유저들이 돈을 벌고 있다고 합니다.
게임 배포가 유료인 만큼 로블록스의 재미를 모르는 상태에서 단순히 돈을 벌고자 시작하려 하신다면 투자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덜컥 프리미엄을 가입하기 보다는 여러 컨텐츠를 플레이 해보기도 하고 다양한 분석 유튜브 등이 있으니 정보 수집도 가능합니다. 어느 곳이나 그렇지만 부수입을 노리기 전에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겠죠?